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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내돈내산 제품리뷰

듀얼 모니터암 설치 방법 알파플랜 고중량 모니터 암 AMD-LD2B

by 아임하원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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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플랜 모니터암 AMA-LD2B

책상 공간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모니터 암을 구매했다.

32인치 모니터와 24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별 암으로 설치를 할까 하다가 편의성을 위해 듀얼 암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모니터 암 설치 시 미리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모니터 암 설치 시 확인 사항

 


1, 설치할 책상 가장자리 밑에 철재 프레임이나 기타 구조물이 있는지 확인

2. 모니터 베사홀이 규격에 맞는지 그리고 구조적으로 플레이트 체결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3. 설치할 모니터 중량/크기가 모니터 암 스펙과 맞는지 확인

 

 

 

위 세 가지 사항 정도 체크를 하면 설치 시 문제는 없을 듯하다.

 

나의 경우 집에 먼저 설치를 하였고 생각보다 튼실한 것이 마음에 들어 사무실에도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집에는 브래킷 설치가 아닌 타공 설치를 해야 했으니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집 책상의 경우 가장자리 아래쪽에 사진과 같이 프레임이 지나가는 구조라 

브래킷이 안정적으로 들어갈 여유 공간이 없다.

 

뭐 어떻게든 설치는 가능했으나 혹시 모를 참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책상에 구멍을 내기로 결심했다.

 

타공 후 락킹 플레이트로 고정한 모습이다.

 

볼트 하나 가지고 안정적으로 고정이 될까 싶었지만 생각 외로 아주 튼튼하다.

 

브래킷 설치 시 보다 플레이트가 살짝 더 안으로 들어왔다.

구멍을 어디에 뚫느냐에 따라 위치 선정이 자유롭기 때문에 책상에 구멍 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듀얼 모니터 암 설치방법

 


먼저 설명서는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이 되고 있다.

조립식 제품이기에 사전에 부품 확인 및 설명서 정독은 필수다.

 

포장이 오밀조밀하게 되어 있으며  구성품 대비 포장 박스를 알뜰히 이용한 흔적이 보인다 

밀도가 높다 ㅋ

먼저 부품을 펼치고 설명서와 구성품을 비교하면서 누락된 부품이 없는지 확인을 한다.

볼트 너트등 각종 부속품의 경우 사이즈가 같은 것 끼리 조립 전에 모아 놓으면 작업이 좀 더 간편하다.

 

사무실 책상의 경우 브라켓 설치가 가능하여 브래킷 설치로 진행하였다.

기본 플레이트에 "ㄱ"브라켓을 연결해준다.

M6*12 볼트 6개가 소요된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이 브래킷이 위 "ㄱ"자 브래킷에 체결이 되는데 "ㄴ"자 부분이 책상의 가장자리에 밀착이 되면서 원형의 부분이 책상 밑쪽에서 조여지게 되는데 집 책상의 경우 프레임에 걸려서 불안정한 조립이 되었다.

설명서나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도 조임 브래킷의 사이즈는 나오지 않아 눈대중으로 주문한 것이 패착이었다.

즉, 적어도 4.5cm 이상의 공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한쪽만 체결이 된 상태이다 

나머지도 동일한 방법으로 체결을 하여 완성해준다.

사무실 책상의 경우 가운데 홈이 있고 그 밑쪽으로 프레임이 지나가기에 앉았을 때 기준 오른쪽으로 좀 치우쳐서 설치를 하였다.

 

하부 암을 조립해 준다.

하부 암이 플레이트에 뻑뻑하게 들어감으로 

 

암의 하단부에 나사를 육각렌치로 풀어준 다음 하부 암을 강하게 눌러 체결한다.

그래도 뻑뻑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도저히 안 들어가서 수건을 감싼 망치로 때려 넣었다.

그래도 부서지거나 하지 않았으니 제품의 견고함 인정?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조립해 준다.

힘이 없거나 요령이 없는 사람은 이 부분에서 멘붕이 올 수 있으니 주의!!

그러나 수많은 후기에 이분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는 없으니 그리 걱정할 수준 또한 아니다.

 

 

요렇게 완성이 되면 상부 암을 체결한다.

방법은 하부 암과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체결부에 있는 나사를 육각렌치로 느슨하게 풀어준 다음 체결한다.

상부암까지 조립이 완료되었다면 상부 암과 베사 브래킷을 연결해준다

.

M8*38 볼트와 와샤를 이용하여 체결

베사 브래킷까지 완성이 되었다면 브래킷과 모니터를 연결해 주면 완성이다.

 

사무실 32인치 모니터의 경우 무게가 약 7KG 정도로 한 손으로 들기 어렵지 않기에 손쉽게 장착을 했으나

안전을 위하여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장력 조절이다.

모니터의 무게가 암의 장력 세팅 값을 초과하면 모니터가 아래로 처진다.

반대로 모니터의 무게가 가벼우면 위로 솟구친다.

위 짤의 경우 모니터가 가벼워서 상부 암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니터가 가벼워서 위로 올라갈 경우 상부 암의 장력 조절 나사를 "-"방향으로 조여주면 어느 시점에 위로 올라가지 않는데 그때 원하는 위치를 잡아주면 된다.

 

반대로 모니터가 아래로 머리를 숙일 경우 장력 조절 나사를"+" 방향으로 조여주면 어느 순강 아래로 향하지 않고 고정되는데 그때 원하는 위치로 조절해 주면 된다.

설치 전 책상의 모습

 

설치 후 책상의 모습이다.

 

목 디스크 및 거북목 방지를 위해 모니터 높이를 좀 높여 놓았고 그 밑으로 태블릿이나 연필통 서랍장들을 올려놓았다.

다만 공간이 협소하여 책상을 벽에 최대한 붙이느라 모니터 사이가 떨어져 있다는 것이 흠 이긴 하다.

 

내가 구매한 듀얼 모니터 암의 경우 허용 중량이 각 15kg으로 32인치 일반적인 모니터의 경우 상당히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같은 제품 두 개를 설치해 본 바 

 

기능사의 오류나 조립상의 오류는 전혀 없었고 두 개 모두 아주 정삭적으로 잘 작동하며 잘 이용하고 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아래 쿠땡 검색창에 

 

알파플랜 고중량 듀얼 모니터암 AMA-LD2

 

복사하여 검색하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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