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이동 쌍문동 열쇠 집, 구두 수선하는 곳
나인이
2024. 3. 3. 18:28

가끔 열쇠를 복사하기 위해 이용하는 열쇠 및 구두 수선하는 곳이다.
보안을 위해 조금 귀찮아도 열쇠를 고집하고 있는지라.
매번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지만
그래도 보안을 위해서..
뭐 아무튼 열쇠 복사가 필요해서 찾아간 열쇠집
위치는 우이선 솔밭공원 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있다.



구두와 열쇠를 같이 한다. 물론 번호키도 취급을 한다.
그리고 금이빨도 취급을 한다.



열쇠를 의뢰하고 기다리는 데
어떤 손님이 오래된 워커를 하나 가져오심
아주 오래된 골동품인데
아주 애지중지 소장하고 계신 신발인 것 같았다.
밑창이 떨어져서 수선이 필요한데
밑창을 새것으로 손바느질로 교체를 한다는데
얼마인지 살짝 엿들어보니
25,000냥
소요 기간은 하루
후후 나도 10년이 넘게 애지중지 잘 신고 다니는 구두가 있는데
잘 기억해놔야지 ㅋ


열쇠 두 개의 작업시간은 약 15분가량..

5만 원 열쇠고리가 있길래 하나 사려고 했는데
돈이 모자랐음..
열쇠 복사 비용

이런 열쇠 개당 8,000원

지리적으로 강북구 우이동과 도봉구 쌍문동의 경계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