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자전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6개월 동안 야간 수업이 있어서 자전거로 출. 퇴근을 하기로 하였다.
아직까지는 외딴곳에 장시간 주차를 한 적이 없어서 아주 간단한
잠금장치만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장시간 주차가 필요해진 관계로
튼튼하다고 하는 번호 키 관절락을 구매했다.
박스가 좀 구겨진 상태로 배송이 되었다. ㅋ
뭐 요즘 많은 물건들이 그렇듯이
중국산..
그런데 설명서는 영어..
그러나 걱정할 것 없는 것이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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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나사, 스트랩, 거치대, 본품, 설명서
관절락은 돌돌 말려있다. 이것은 뒷모습
앞쪽은 이렇게 생겼다. 저 주황색이 관절락의 체결부이고 앞 쪽에 구멍이 뚫려있다.
일반적으로 좀 더 저렴한 열쇠 키 방식의 관절락이 보편적이지만..
안 그래도 이 열쇠 저 열쇠 열쇠가 주렁주렁이라.. 더 이상의 열쇠는...
아니 이전 시대로 회귀한 것인지.. 심지어 지금 타는 차량도
스마트키 버튼 시동이 아닌 열쇠 시동일 지경이니..
열쇠 노이로제가 있어서
더 이상의 열쇠는 이제 그만...
이게 매일 사용하는 열쇠.. 실화니..
뭐 암튼 이렇게 4자리의 번호를 맞추게 되어 있다.
처음에는 0000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이것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바꿔주면 그만이다.
저 은색의 꼭지가 올라온 상태에서 주황색의 그것을 홈에 넣고
은색 꼭지를 눌러주면 잠금 완성!!
요것이 체결된 상태이다.
번호 키 설정 방법
자물쇠가 풀린 상태에서 위 사진의 리셋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번호를 설정한 후
버튼을 떼면 설정한 번호로 바뀜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물쇠가 풀린 상태에서 리셋 버튼을 누르고 가능하다는 점
사용 후 수납을 할 때는 돌돌돌 말아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는
저 주황색 끝단이 홈으로 쏙 들어가게 맞춰줘야 한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76mm * 66mm 정도가 된다.
길게 펼치면 그 길이가. 78cm가량이다.
무게는
588g 정도
자 그러면 수납을 하러 가보자.
나는 핸들봉에 벨크로로 장착을 하였다.
보통 자전거 몸체 프레임을 보면 물통을 다는 위치에 나사 홈이 있는데 그곳에
체결이 가능하도록 나사와 와샤가 동봉되어 있다.
그러나 나의 자전거에는 그런 곳이 없기 때문에
마땅하게 거치할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 사진에 보이는 위치이다.
물론 충격을 주면 거치대가 살짝 돌아가지만 저곳 외에는 마땅한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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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에 주렁주렁 매달거나 가방에 쑤셔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또 직관적으로 보이는 위치라 분실의 위험도 적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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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한 모습 아직 자전거 거치대가 없어서 바퀴와 몸체만을 체결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유독 자전거 도둑은 많다고 하니
분실 방지에는 스스로 준비를 잘 하여 대응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냥 스마트 태그와 관절락으로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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