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전인가 방향제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난 양초공예지도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후후 벌써 5년 전 일이다.
3D 프린터로 모형을 만들어 이것으로 형틀을 만들고 모양을 본떠서 자동차 방향제를 만들었었다.
그 후 2~3년 소소하게 제작을 하다
개인용으로면 몇 개 만들어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남은 프레그런스 오일이 있어서 사무실 용으로 급하게 만들어봄
모든 재료는 모든 게 다 있는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나의 계획대로 디퓨저 세트를 완성하려면 공병과 스틱이 필요했다.
1. 발향이 은은한 우드볼 리드스틱 가격 1,000원
2. 발향이 풍부한 섬유 리드스틱(16개) 가격 1,000원
3. 발향이 풍부한 두꺼운 섬유 리드스틱 (10개입) 가격 1,000원
4. 발향이 풍부한 컬러 섬유 스틱(16개입) 가격 : 1,000원
5. 발향이 은은한 우드 리드스틱(40개) 1,000원
6. 깃털 장식 리드스틱(4개) 1,000원
6. 안개꽃 데코스틱 (섬유 스틱 2개 포함) 가격 1,000원
7. 강아지풀 데코스틱(8개입) 가격 1,000원
다이소에 디퓨저 상품은 어마 무시하게 많지만 모두 완성품
나처럼 DIY를 하고자 할 때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은 별로 없다.
더 이쁘고 더 좋은 용기나 스틱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인터넷이나 방산시장 등의 오프라인을 이용해는 것이 좋다.
일단 제품을 총 10,000원어치 구매했다.
2,000원짜리 공병 세트 4개
1,000원짜리 공병 + 강아지풀 디퓨저 스틱
총 10,000원
재료들을 사무실에 가져와서 완성을 해봤다.
준비한 프래그런스 오일이 부족해 1,000원짜리 공병은 디피를 해놓았다.
대표실 책상에 만들어 놓은 체리블라썸 향 디퓨저
향이 안 섞이도록 구역별로 배치를 다르게 했다.
내 책상의 디퓨저 위스테리아 향을 이용했다.
직원 책상 역시 마찬가지로 위스테리아 향
직원이 이쁘다고 칭찬을 해주니 별거 아닌데 아침부터 기부니가 좋다 ㅋㅋ
오일이 리드 스틱을 타고 촉촉이 젖으면 자연스러운 발향이 코끝을 간지럽히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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