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모기에 몇 방 물리고 나서 모기 훈증기 정비에 나섰다.
나는 액체형을 좀 더 선호하는 타입이라.
일단 전자 모기향 패드형은 매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에 잘 안 쓰게 되더라는
액체형 리필 모기향의 경우 한번 꽂아두면 2주 정도는 쓰는 듯
물론 박스의 광고에는 45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하루 사용량 8시간 기준이라.
나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켜놓는다.
집에 있는 리필액이 떨어져 다이소를 방문했다.
작년에는 못 본 것 같은데 파워홈이란 제품이 있다. 그리고 에프킬라 제품도 있고 종류가 늘어나서 선택의 폭이 넓어짐
에프킬라 리퀴드이다.
이건 파워홈이나 네오큐 리필보다 무려 1,000원이나 비싸다.
구비되어 있는 네오큐 훈증기
리필액 용기의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네오큐 훈증기 + 파워홈 리퀴드 조합
크게 문제없이 체결이 된다. 근데 약간 나사가 헛도는 느낌이 있음
네오큐 훈증기 + 네오큐 리퀴드 리필
가장 안정적인 조합.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네오큐 훈증기 + 해피홈 리퀴드 리필 조합이다. 역시 별문제 없이 잘 맞는다.
용기 색상도 여러 가지
이번에 구매한 파워홈 리필형 리퀴드와 네오큐 리필형 모기향이다.
앞서 본 바와 같이 일반적 훈증기 체결에는 제조사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나.
플러그형 훈증기에는 안 맞는 제품이 있다.
해피홈 플러그형 훈증기 _ 파워홈 리퀴드 리필
문제없이 잘 맞는다.
해피홈 플러그형 훈증기 + 네오큐 리퀴드 리필
이 조합은 뭔가 어긋난 것처럼 잘 맞지가 않는다.
각도가 좀 틀어질 경우 내용물이 흐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듯
용기 모양은 달라도 모두 호환이 가능하게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우리가 집에 있는 훈증기가 네오큐인지 파워 홈인지 해피홈인지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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