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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강아지집 셀프로 만들어 보기 성군 칠복 해피하우스

by 아임하원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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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강아지 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우리 공장에 세트장을 만들다 남은 자재..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중단된 작업..

뒹굴러 다니는 합판과 각목을 우리 아이들 집으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합판이 좀 얇아서 걱정은 되었지만..

일단 시작해봄..

뭐 도면을 작성해서 정확한 컷팅으로 정교하게 기교를 부리며 만드는게 아니라

대충 눈대중 짐작으로 하는 작업이라 상당히 하찮음 ㅋㅋㅋㅋ

 

먼저 집의 바닥부터 만들어줌..ㅎㅎ

합판 사이즈 그대로 아이들 집을

바닥에는 각목을 촘촘하게 대주어 두 녀석이 한꺼번에 들어가도 주저 앉은 일이 없도록 해줌..ㅋ

내가 서서 돌아다녀도 무방할정도로 촘촘히 마감을 해주었다.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공장에서 완성 후 아이들 견사로 이동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여

기둥을 사이즈 별로 절단한 후 아이들 견사로 자재 이동 ㅋ

 

뭐 대충 여기까지는 만들었다.ㅋㅋ

여기도 저기도 허접 사피언스 ㅋㅋ

그 와중에 김성군은 관전 모드 바닥에도 올라가 밟아보고 옆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고 계심

이 노예는 더욱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 ㅋ

 

땀을 뻘뻘 흘리며 중간에 밥도 먹고 다른 일도 하다가 하면서 몇 시간 만에 완성~

쨔잔 기존에 집이랑 붙여버림

기존 집은 150만 원을 호가하는 대단한 집..

그 옆에 주인장표 셀프 합판 집 ㅋㅋㅋㅋ

부촌과 빈촌의 공존???

 

부촌의 발코니를 거실 삶아 빈촌인 합판 집으로 이동 ㅋㅋㅋ

하지만 안은 아늑하다 ㅋㅋㅋ

너무 어두울것 같아 개폐형 문도 만들어줌 ㅋㅋㅋ

역시 허접 ㅋㅋㅋ

붉은색 코일 매트로 안락한 바닥 쿠션감을 제공

그래도 안은 바람도 안 들어오고 아늑함

 

문제는 비나 습기에 취약함으로 방청을 해줘야 함 ㅋㅋ

아 오늘은 귀차니즘의 역습으로 딱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음..

비오기 전에만 방청을 완료할 예정임 ㅋㅋ

 

작년 겨울에는 캐노피 설치해 줬다가 몽땅 날아갈 뻔했는데..

올해는 날알갈 일은 없겠지 그러길 바라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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