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장 마포 걸레의 현주소
물기가 덜 마른 상태에서 습한것을 좋아하는 난생처음 보는 벌레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벌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버리곤 한다.
사진속에 청개구리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
이렇듯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이 공장 외부에 있어 청소 도중 수 차례 왔다 갔다를 반복하게 된다.
좀 더 편리한 물걸레질에 특화된 마포 걸레를 찾다 발견한 제품
마로 한통 청소기란 제품인데..
주문을 했더니 다음날 도착
도톰한 것이 뭐 이것도 베스트셀러라니 부푼 기대를 안고 박스 개봉박두 ㅎㅎ
기본 중의 기본은 설명서 정독이다.
정확한 사용법의 숙지는 가장 효율적인 사용의 지름길일뿐더러 제품을 보다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다고 믿는다 ㅎㅎ
제품 설명서 정독 후 한편에 설명서를 놔둔 채로 조립을 시작한다.
저 스탠래스 주전자 뚜껑 같은 것이 원판이라는 것인데 여기에 걸레가 부착된다.
원판과 3단으로 구성된 마포걸레 봉을 차례로 연결해주면 된다.
원판의 레버를 풀어준 후 잠금 레버가 달린 첫 번째 봉을 연결한다.
봉을 원판에 적당한 힘으로 깊게 넣어준다.
완벽히 넣었다면 원판의 레버를 끝까지 적절한 힘으로 돌려서 고정을 해주면 된다.
가운데 봉 연결 사진에 보이는 베이지색 연결구? 를 돌려서 체결해준다.
마지막으로 손잡이 봉
중간봉을 손잡이 봉에 쑥~~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일단 마포 걸레의 봉은 완성!!
다음으로 원판에 걸레를 달아야 하는데 걸레를 바닥에 놔두고 원판으로 덮는다는 생각으로 딱 맞추어 덮어준다.
그 후 발로 지그시 밟아주며 딱딱 소리가 나면서 완전히 체결될 때까지 계속해준다.
여기까지 끝나야 마포 걸레의 완성!!
다음으로 물통에 물을 채워준다.
물통은
물통+세탁조+물 튀김방지커버 3단계로 조립이 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보라색이 손잡이 및 물튀김 방지 역할을 해준다.
안에 보이는 스테인리스 재질이 바로 세탁조
중간에 튀어나온 하얀 곳이 걸레 밑바닥의 홈이랑 체결되는 구조이다.
바로 여기다
처음에는 체결이 살짝 어려울 수도 있으나 몇 번 하면서 감을 잡으면 정말 쉽다.
살짝 딱 하는 소리와 봉으로 전달되는 느낌으로 정상 체결 여부를 알 수 있다.
요렇게 넣어주면 되고 반드시 정상 체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첫 번째 봉에 있는 잠금 레버를 열어준 후 봉을 위아래로 몇 차례 움직여보라
빠르게 회전하며 세척이 되는 걸레를 보게 될 것이다.
ㅎㅎ 월미도의 디스코 팡팡의 회전이 떠오른다.
난 희열을 느끼며 아주 신나게 위아래 위아래로 봉을 움직여준다.
세척이 끝나면
레버를 잠근 후 봉을 살 짝 들어 올리면 세탁조가 딸려 올라오는데 어느 순간 딸깍 거리며 더 이상 세탁조가 올라오지 않고 멈춘다 그 순간이 바로 탈수 준비가 완료된 순간이다.
마찬가지로 잠금 레버를 다시 열어준 후 세척과정과 같은 방법을 반복해준다.
걸레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원심력에 의해 마포 걸레의 물기를 튕겨버린다
그렇다 세탁기의 탈수 원리 ㅎㅎ
한통 청소기 마포 걸레의 장점
이녀석은 균형 감각이 아주 뛰어나다.
혼자 잘 선다 자립심이 강한 놈이다 칭찬해준다.ㅋ
중간에 청소를 멈출 경우 그 자리에서 STOP가 가능하다.
일반 마포 걸레는 바닥에 눕히거나 봉을 기댈 곳을 찾아야 하지만 이 녀석은 아무 곳에서나 잘 선다.
사용 후 거치 시에는 그냥 꼽아 놓으면 끝 ㅎㅎㅎ
물통 배수시 무거운 물통을 들 필요도 없다
물통 아래 배수구멍이 존재 ㅎㅎ
진심 청소가 한결 간편해짐 ㅋㅋ
그럼 이쯤에서 간략히 만든 영상을 참조하시길 바라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