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듀얼 모니터 암을 사용해 왔다. 32인치 모니터 3개와 24인치 모니터 1개로 총 4개의 모니터이다.
듀얼 모니터 암 사용 시 가로 일렬로 4개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책상의 크기를 훨씬 벗어나는 사이즈 때문에 양끝 쪽의 2개 모니터는 어쩔 수 없이 세로로 돌려서 사용 하고 있었다.
문제는 내 컴퓨터 작업 환경상 세로로 돌린 모니터의 사용 빈도가 극도로 낮았다는 것...
활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쿼드 모니터암을 구매하였다.
바로 이 제품! 보통 10만 원 정도의 제품들속에 유난히 돋보이던 5만 원대의 제품이다. 나는 항상 첫째도 둘째도 가성비를 외치는 사람이라.. 후기도 많지 않았지만 그 속에도 극악의 후기는 없고 나름 선방하는 후기들만 있어서 크게 고민 안 하고 구입..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배송을 쉬지 않는 쿠~를 통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어다. 그런데 물건이 도착하자마자 설치에 들어갔는데..., 이게 뭥미?? 나사산이 없다..
결국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을 시도하다 포기.. 교환 요청을 하였다..
이미 모니터고 다 떼논 상태로 컴퓨터를 하려면 기존의 모니터 암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 교환제품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철수를 결정하였다.
원래는 다음날 교환 물품이 도착해야 하는데.. 12시가 다 되가는 시점 알림이 울렸다.
바로 쿠~ 배송 도착알림 그렇다 교환된 모니터 암이 도착한 것
내참 연휴인데 당일 교환이라니.. 대단하긴 하다.. 진짜. 이런 것 때문에 끊을 수가 없음.. 급할 땐 정말 요긴하단 말이지..
다시 사무실에 나가 작업을 할까 고민했지만 .. 불량 제품 덕분에 반나절이상 컴퓨터 안 하고 쉴 수 있는 영광을 누렸기에
그 영광을 이어서 누리기로 결정하였고 곧 바로 취침!!
다음날 아침 익찍 사무실에 나가서 새로온 제품을 살펴보았다.
문제가 된 부분이 바로 요부분인데 이번 제품은 문제가 없었다. 다행히 나사 3개가 모두 가지런힌 박힘 ㅋ
제품 조립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편 그러나 모니터가 32인치라 무게와 부피 때문에 그 부분이 좀 번거롭다는 사실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금방 설치가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브라켓의 방향성 정도??
모니터 암 기둥을 책상에 설치하고 두 개의 브래킷을 기둥에 장착 후 모니터를 연결하면 끝
24인치의 경우 베사홀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여 거꾸로 설치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설치해도 아래 모니터와의 공백이..
책상에 앉았을 때 기준 왼쪽에 설치한 모니터는 같은 제품이라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데 오른쪽에 설치한 모니터는 각각 다른 제품에 사이즈도 달라서 언발란스함이 조금은 아쉽다.
서론 다른 회사의 모니터나 사이즈가 다른 모니터 설치 시 베사홀의 위치 때문에 설치가 잘 안 될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식의 모니터 구성은 주로 주식 모니터로 많이 사용을 하겠지만. 좀 더 깔끔함의 완성을 이루려면 모니터를 모두 같은 제품으로 ~
저렴한 모델이라 그리고 초반의 불량 때문에 내심 걱정을 하긴 했으나.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이 잘 완성하였다.
이 정도 상품성이면 추천 박아도 좋을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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