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끈적이는 더위.,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향수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19 발생전 마지막 유럽 여행당시 로마에서 직접 구입한 향수되겠다.
매장의 많은 향수들 중에 모두 직접 시향해보고 고른 향수이다.
더 많은 향수를 사고 싶었으나
해외인 관계로 수량 제한이 있기에
가장 마음에 드는 향수 2개만 선택을 하였다.
먼저 브랜드 설명을 하자면
까루뚜지아는 이탈리아 장인이 630년의 전통 방식으로 그대로 천연재료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진다고 하는
카프리섬의 향수이다.
향수가 처음 개발된 곳이 섬에 위치한 수도원 이라고 한다.
수도원의 한 수도사가 여왕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만든 부케에서 아주 매력적인 향이 나는것을 발견하고
향수를 만들게 되었다고한다.
그래서 향수 이름에 수도원이 들어가게 되었고..
Carthusia i.e Certosa
라고 한다.
까루뚜지아 향수의 로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이렌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까루뚜지아 우모
탑노트:시트러스우모/플로럴/레몬/베르가못 등
미들노트:플로럴/우드/자스민 등
베이스노:플로럴/오리엔탈/샌달우드 등
우모 향수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향수다
진중한 남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젤소미니 디 카프리
탑노트: 베르가못/레몬/옐로우만다린
미들노트: 자/그랜드플로럼등
베이스노트:오렌지블라썸/앰버/우드 등
개인적으로 젤소미니 향을 더 좋아한다.
바람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상쾌한 꽃 향기 느낌의 향수다.
위 향수는 모두 100ML이다
국내에도 정식 수입이 되어 판매처가 있다.
허나 해외 매장 보다는 종류가 적은것 같다.
내가 구매한 젤소미니 디 카프리 의 경우 국내 판매처에 판매가 안되고 있는것 같다.
왠지 득템한 기분은 덤 인것일까?
유명 브랜드 향수외에 이색 브랜드 향수에 도전 하고 싶으면 한 번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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