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DIY 작업을 매우 좋아하고 또 즐긴다.
어지간한 제품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습성 때문인지 각종 부품 및 공구들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부품과 공구가 많아질수록 그것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구함이 필수적이다.
이미 상당히 많은 공구함을 보유하고 있으나 계속 늘어만 가는 공구 및 부품들로 인해서 추가로 하나를 더 구입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스매시(철재) 공구함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공구함을 살펴보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제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다음과 같다.
공구함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
1. 튼튼함 :
가장 기본 조건이다 공구함을 밝고 올라 서거나 또는 깔고 앉았을 때 삐걱거림 없이 아주 튼튼하게 받쳐줘야 한다.
2. 트레이의 체결성
겉은 튼튼해도 부품 적재 시 도움이 되는 트레이가 정확히 체결이 안 되거나 물건을 많이 적재하지 않았음에도 흐물거리는 제품이 의외로 많았다. 인터넷 구매 시 이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기존 구매자들의 후기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3. 기능성
여러 가지 기능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나는 기능성에는 그다지 큰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라 패스~
이 제품은 그냥 딱 봐도 튼
튼튼하게 생겼다.
잠금장치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틸로 되어 있고 움직임이 뻑뻑하거나 체결이 불안정하거나 그런 부분은 일절 없었다.
사이즈는 3가지가 있는데 나는 그중 중간 사이즈를 선택했다.
사이즈는
가로 470
세로 238
높이 178
되겠다.
중형 사이즈부터 트레이에 눈금이 있다.
일반적인 충전드릴 임팩 드릴을 수납할 수 있다.
가성비는 충분히 좋은 것 같다.
너무 저가형 또는 잠금 레버가 플라스틱인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자전거 조립 및 보수에 필요한 공구들을 넣어 사용 중이다.
여러 종류의 공구함을 가지고 있지만
이 제품이 가장 튼튼한 것 같다.
스탠리 공구함에는 좀 실망을 해서 그런지.. 그렇다고 다이소 공구함과는 비교하지 말자 비교불가 ㅋㅋ
이상 짧은 내돈내산 후기였다.
가격은 20,500냥
스매쉬 철재 공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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