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원장님한테 받은 에어컨..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에어컨을 가져오려고 했으나
코딱지만 한 방에 스탠드 에어컨은 좀 아니다 싶어서..
그리고 원장님이 얼마 쓰지도 못해서
상태 정말 좋으니까
가져다 쓰라고 해서...
가져와서 설치함..
에어컨은 준배 해 놓은 상태에서
설치비만
140,000원 들어감
그런데..
얼마 쓰지도 않은 상태 좋은?
에어컨과 마주한 현실...
제조년은 2012년 ㅎ
에어컨 틀자마자 코를 찌르는 쾌쾌한 냄새에
결국 전부 뜯어버림
속까지 시원..
이렇게 얼마 쓰지도 않은
깨끗한 에어컨을 잘 사용하다..
구매동기
리모컨이 침수되어버림..
이불 빨래하는데
이불에 말려 들어가고 말았다는..
다들 그런 경험 한 번씩 있잖아유?
그쵸?
세탁기가 털리는 소리가 나서
달려가 보니..
내 lg 에어컨 리모컨이..
달달달..
강냉이 털리고 있었음..
드라이기 신공과
제습기 신공으로
하루 종일 건조를 해주었지만..
작동은 하더라는..
그러나 제멋대로 ㅋㅋㅋ
제품 선정
일단 정품 에어컨 리모컨은 비싸서
호환 제품을 알아봄
호환 제품..
생각보다 많이 출시되어 있었음..
삼성, 엘지, 캐리어. 위니아 등등
전 제조사가 호환되는 리모컨부터
미니 리모컨까지
내가 구매한 리모컨은 기존 정품 리모컨과
가장 유사한 리모컨을 선택했다.
가격은 6,900원
건전지만 넣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던 정품 리모컨과 버튼의 구성 위치
모든 것이 거의 일치한다.
건전지는 AAA 건전지 2알이 들어간다.
건전지를 삽입 후
병원 천장에 있는 시스템 에어컨으로 달려간다.
오홋 잘 작동한다.
일단 제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
가방에 고이 모셔두고 집에 가서 다시
사용해 보기로 한다.
좌가 정품
우가 이번에 구입한 호환 제품
거의 동일..
기존 리모컨은 원래 베이직 색상인지..
세월의 무게가 너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이상한 것이
아침까지는 건전지를 넣으면 저 배터리 모양의
테두리만 나왔던 녀석인데..
살아나고 있다..
그래서 버리려고 하다가..
잠시 지켜봐 주기로 함..
혹시나 작동시켜보니
제멋대로 작동하던 것을 멈추고
정상 작동을 한다..
LCD 창만 에러가..
새로운 녀석이 오니
죽을힘을 다해 작동을 하는 것이냐?
원래는 불편해도 수동으로 써야지 했는데..
버튼인 줄 알았던...
저 스위치같이 생긴 것은
위에 3개는 LED 램프
밑에 사각형은 아무 기능도 없었다..
즉, 리모컨이 반드시 필요한 것
낫투 엘지 / 휘센 에어컨 리모컨 COMBO-7325
COUPANG
www.coupang.com
LG 휘센 냉난방 에어컨 리모컨 LG5806-A
COUPANG
www.coupang.com
아주 잘 작동
기존 정품보다 작동 거리가 더 늘어난 느낌이다.
그리고 좀 더 빠릿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lg 에어컨 호환 리모컨에 기능이 있더라도
에어컨 본체가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에어컨 본체가 기능을 지원하더라도
에어컨에 해당 기능 버튼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그러니까..
호환 에어컨 구매 시
내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 작동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잘 살피고
구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럼 난
20,00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