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전거를 업글하면서
신발을 구매했다.
자전거 평페달 슈즈
일단 나는 평페달 유저다.
자전거로 속도 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천후로 막 타는 유형이라
탈,착이 필요한 클릿 슈즈는 어울리지 않음
자전거 평페달
*장점
아무 신발이나 가능
급할 때는 슬리퍼라도 OK
*단점
미끄러짐 발생
클릿 대비 비효율
자전거 클릿 페달
*장점
고속 주행 적합
힘 손실 최소화
미끄러짐 방지
*단점
전용 신발 필요
탈,착의 불편함
정도이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타다가
처음 평페달 전용 신발을 구매했다.
비닐로 잘 싸여 있는 슈즈
색상은 검은색이다.
색상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단일 색상..
앞 부분은 찍찍이
뒤쪽은 간편한 다이얼 방식이다.
앞쪽에는 스피드 글자가
그래 우리 스피드하게 달려보자 ㅋ
신발을 신을 때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다이얼을 잡고 빼면
딸각 소리와 함께 잠금이 해제된다.
신반을 신은 후
다이얼을 다시 눌러 잠금 상태로 만든 후
다이얼을 돌려 알맞게 조여주면 끝
신발 끈이 없어서
혹여 신발 끈이 풀리 거나해서
크랭크나 체인에 걸리는 불상사를 방지해 준다.
밑창의 앞 부분에는
페달과 접지되는 부분에 돌기가 있다.
내가 사용하는 페달은
스파이크처럼 작은 돌기가 있어서
이 신발과 궁합이 잘 맞는 듯하다.
요런 비주얼
자전거 전용이라 일반 도보 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불편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장시간 걸으면 좀..
불편하긴 할 듯하다.
자전거에 착석하여
페달 위에 올려본다.
흠.. 좀 전문가적 느낌이 나는가? ㅋㅋ
신발 뒤꿈치는 반사광 기능이 들어가서
안정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내 발 사이즈는
275 ~ 280 중간이라 좀 애매한데
추운 날 두꺼운 양말 신을 것을 감안하여
280mm를 구매했다.
아주 살짝 여유 있게 잘 맞는다.
여유 있는 부분은 다이얼 조정을 통해
확실히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었음
이렇게 놓고 보니 이쁘네??
자꾸 봐서 정들었나?
그만 봐야지 ㅋㅋ
품질이 상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능한 수준..
이 정도 품질이라면
개인적으로 가성비란 단어를 붙일만하다.
뚜둥..
가격은
29,150 원
도대체 150원은 뭐니..
인정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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