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북한산 우이역 카페 하이그라운드제빵소

by 아임하원 2024. 2. 28.
728x90

가끔 빵과 커피 한 잔이 생각나면 가는 곳.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오늘은 저 멀리 강동구에서 손님이 오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였다.

약간?의 오르막길이라 땀이 조금 나긴 했지만 맛있는 것을 먹을 예정이므로 저 사진에 보이는 자전거는 1천만 원이 넘는 다고 한다. 자전거에 진심이신 분 ㅋ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이마저도 모자라 빵집 앞의 공간을 이용하는 것 같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라는 점.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온 관계로.. 그러나 자전거 주차 자리도 안내를 해주셨다.

입구에 고이 모셔둔 자전거 내 자전거가 좀 초라하긴 하지만 이래 봬도 브랜드 자전거인데 ㅋㅋㅋ

여기는 빵 공장이기도 하지만 카페이기도 하고 갤러리이기도 하면서 웨딩도 하는 곳이다. 실제로 공연 또는 전시를 많이 한다. 물론 나는 한 번도 가보거나 목격한 적이 없다. 나는 그저 탁 트인 곳에서 커피 한 잔과 빵을 즐기기 위해서 가니까..

 

여기서 쟁반과 집게를 가지고 빵을 고르면 된다.

테이블에 간택을 기다리는 빵들이 있다. 가격대는 4,000원~부터 형성되어 있다.

이미 점심을 먹고 온 나

그리고 입맛이 별로 없다는 그

나는 크로아상을 그는 크림으로 하얗게 뒤덮인 무언가를 선택했다.

아아 두 잔과 빵 2개 토탈 22,000원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루프탑으로 향했다.

 

엘베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날씨가 다소 쌀쌀해서 그런지 예상대로 루프탑에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 덕에 마치 전세라도 낸 듯이 남자 둘이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날씨가 다소 흐리고 쌀쌀했지만 북한산의 대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해소하는 것에 무리가 없었다.

우리가 루프탑으로 올라온 후 루프탑에 도전하려는 팀들이 있었으나 삭막하고 건장한 남자 둘의 포스와 쌀쌀한 날씨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내 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하나 지인이 루프탑을 선택한 이유는 자전거를 감시하기 위해서인데.ㅋㅋㅋㅋ

지인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무도 관심이 없는데 어째? ㅎ

잠시 동서남북을 관찰한다. 막 기가 막히거나 그런 감성은 아니다. 그냥 대자연 자연스러움 그 정도..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으나 빵의 칼로리로도 버거운 쌀쌀한 날씨가 우리를 조기 퇴장하게 만들었다.

 
 

그렇다 그는 생크림에 진심이었다.

생크림 한점까지 믿음직스럽게 해치운 다음 빠르게 하산하기로..

후후 다음번에는 그냥 차를 가져가는 것으로 ㅋ

728x90

댓글